[강화]마니산

마니산은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하며, 북으로 백두산과 남으로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 472.1m의 높이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는 <고려사>지리지나 <세종실록>지리지, 그 외 각종 사서나 지리지 등에 단군 왕검이 천제를 올리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는 참성단(塹城壇:사적 제136호) 이 자리잡고 있는데,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아 하원상방형을 이루고 있다.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聖火)가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다. 또한 민족의 성지로 알려진 
마니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기(氣)」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곳이라 하여, 전국 제1의 생기처라 불리고 있다. 
등산코스는 크게 3개로 개미허리라고 불리는 918의 계단로, 단군로, 함허동천쪽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정상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永宗島), 장봉도(長峰島) 등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출처 : 강화군시설관리공단 https://www.gcf.or.kr/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675번길 18 (상방리, 마니산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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