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도박물관

  • am 10:00 ~ pm 05:00
  • 031-998-1000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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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로275번길 187-51

    차를 마시는 것에도 예법(다례: 茶禮)이 있어 다기(다도의 그릇과 도구)를 잡을 때는 항상 두 손으로 잡아야 한다. 두 손으로 잡을 때는 손바닥은 하늘을 보고 손등은 땅을 보도록 잡아준다. 음은 등지고 양을 향한다는 동양사상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마실 때는 입으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배 앞에서 잠시 멈추어 차의 빛깔을 감상한 후 찻잔을 천천히 입가로 들어올려 잠깐 향을 음미한 후 맛을 보는 것이다.
    바쁜 일상...
    가족이 함께 따뜻한 물에 차를 우리고 향을 나누며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다도박물관은 가족이 함께 맑은 공기 좋은 물로 우린 차를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2001년 사단법인 예명원이 개관한 다도박물관은 3만 3,000㎡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이외에도 조각공원과 도자기공방·천연염색 체험장·연못·정자·투호장 등의 부대시설과 잔디광장을 갖춘 복합예술공간이다.
    박물관 뒤로는 울창한 숲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전시실에는 손민영 관장이 20여 년간 수집해 온 솥·다기·화로 등 3,000여 점의 다도구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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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와 관혼상제의 예 배우는 곳

박물관에서는 3개월 단위로 주 1회 2시간씩 박물관 문화대학을 운영하는데 관혼상제에 관련된 전통예절과생활예절, 국제예절, 한국의 다례법, 한국과 일본·중국 등 동양 3국의 차 문화 및 생활문화의 차이 등을 배울 수 있어 가족 또는 청소년들의 예절교육 체험에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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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 피어난 연꽃의 향연 ‘연꽃축제’

유치원생과 어린이들의 소풍 및 자연학습장으로도 자주 이용되는 다도박물관은 매년 8월이면 무더위 속에 피어난 연꽃의 향연 ‘연꽃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입장료만 내고 입장하면 다양한 차 시음과 박물관 관람, 그리고 여름 바람에 흩날리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 주변에는 김포국제조각공원, 애기봉, 문수산 등이 있어 가족나들이 코스로 알맞다.

출처 : 김포시 문화관광 http://www.gimpo.go.kr/culture/content.do?menu_cd=101686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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