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덕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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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 : 사적 제292호
  • 소재지 :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로103번길 224-4
  • 시대 : 조선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목에 천혜의 지형을 이용해 설치한 조선시대의 군영 덕포진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 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로 역사적 가치와 유물사적 의의를 가진 곳이다.1981년 전 문화원장 김기송씨가 사비를 들여 발굴작업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포대와 파수대가 복원되었고 2007년 새 단장한 덕포진 유물전시관에는 조선 후기 사용했던 포의 위치와 포의 유효거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충신 뱃사공 손돌의 넋을 기리며

    덕포진 끄트머리에는 고려시대 뱃사공인 손돌의 묘가 있다. 손돌은 몽고의 침입으로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피난할 때 뱃길을 잡은 뱃사공인데 험한 물길에 불안을 느낀 왕이 그의 목을 베었다. 그러자 손돌은 물 위에 작은 바가지를 띄워 그 바가지를 따라가면 강화도에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말한 뒤 죽음을 받아들였다. 마침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한 왕은 자신이 경솔하였음을 깨닫고 후하게 장사를 치른 뒤 사당을 세워 억울하게 죽은 손돌의 넋을 위로하였다. 조선시대 말까지 손돌의 넋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오다가 일제강점기동안 중단되었으며 1970년부터 다시 지냈다. 1989년부터는 김포문화원이 주관하여 손돌의 기일인 음력 10월 20일에 진혼제를 지낸다.

  • 덕포진 테마관광단지로 개발

    덕포진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관광지구로 예정고시됐다. 
    김포시는 이 일대에 역사문화체험장, 박물관, 전시장, 한방SPA, 펜션빌리지, 가족휴양촌,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누구나 쉽게 찾아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김포시 문화관광 http://www.gimpo.go.kr/culture/content.do?menu_cd=102538




경기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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